동아ST, 판매중지 품목 4개월분 선 출하

대한약사회, 가수요 야기사례 수집 동아ST에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업무중지 행정처분으로 동아ST 일부 품목 공급이 중단될 예정인 가운데 동아ST가 제품 수급 안정화 방안을 대한약사회에 제시했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동아ST는 거래 도매상 400여개소에 4개월 재고분을 선 출하하기로 했다.

공급량은 월평균 공급량 기준 4개월 분이며, 2월20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동아ST는 거래 도매업체에 담당 직원을 배치해 일 단위, 주 단위 거래 도매업체의 판매현황 및 재고를 점검할 계획이다.

상담센터를 운영해 약국이 거래 도매업체로부터 공급받지 못하는 등 수급 불안정 상황이 발생되는 경우 즉시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약사회는 도매업체 출고 현황을 주기적으로 공유하고 허위정보로 가수요를 야기시키는 사례를 수집할 예정이다.

일선 약국에 사재기를 유통하는 정보가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동아ST에 해당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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