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 맡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최근  인천 서구청(구청장 이재현)과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정신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정신질환자 발견·등록 및 의뢰 ▲지역사회 진단 및 조사연구 ▲위기관리사업 및 정신건강상담전화 운영 ▲정신질환자의 치료·재활 및 극복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위탁운영 선정으로 국제성모병원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장에는 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기선완 교수가 선임됐다.

국제성모병원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는 동안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통해 지역 정신보건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인력을 갖춘 국제성모병원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을 맡아 든든하다”며 “지역주민의 복지를 향상시켜주길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격려했다.

김영인 병원장은 “국제성모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정신건강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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