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 보건의료체계의 모습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13회 보건의료포럼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한국 보건의료체계 혁신의 시급성에 따라 미래 한국의 보건의료체계를 지속가능하기 위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로드맵을 제시하는 포럼이 열린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13회 보건의료포럼은 이명수 국회의원과 한림원 임태환 회장이 공동 주체로 2019년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보건의료체계’를 주제로 개최된다.

포럼 주제의 중요성에 걸맞게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 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이 축사한다.

포럼의 주제 발표는 박은철 연세대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 소장이 ‘지속가능한 미래 보건의료체계 혁신을 위한 로드맵 개발’을 주제로 현재 한국의 보건의료를 진단하고 미래 보건의료체계의 방향과 방안을 제안한다.

안형식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책개발위원장이 좌장을 맡으며 지정토론자로 권순만 한국보건경제학회 회장과 신현웅 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연구실장, 안덕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김동섭 조선일보 보건복지전문기자, 김헌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미래 보건의료체계에 대해 논의한다.

임태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장은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초저출산, 저성장,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등 보건의료 환경이 변화하고 있고, 치매의 급증, 비감염성 질환, 노인의 의료이용 증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등 보건의료의 변화로 한국 보건의료는 지속가능성을 위협받고 있다. 이에 지속가능한 미래 보건의료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로드맵 개발을 필수적이므로 이 포럼에서 한국적 특성이 감안된 지속가능한 미래 보건의료체계 수립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문의는 연세대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로 하면 된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