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항공료 과다지출은 일정해석 오류

주거래 여행사 선정 및 우대계약 체결통해 항공료 절감 노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5일 윤일규 의원이 배포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5년간 해외출장 항공료만 25억 지출' 자료와 관련해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해명자료에 따르면, 사례로 제시한 뉴욕·미국 출장의 경우는 ‘서울→뉴욕, 워싱턴→달라스→서울’ 이동하는 1개국 3개지역의 일정이며, 캐나다 출장의 경우는 ‘서울→샌프라시스코→샌디에고→토론토→서울’ 이동하는 2개국 3개지역의 일정이라는 설명이다.

중국 출장의 경우는 ‘서울→상하이→심천→천진→쿤밍→서울’ 이동하는 1개국 4개지역의 일정으로 당시 항공권 시세에 맞춰 구입했다고 덧붙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8년 9월 경쟁입찰을 통해 주거래여행사를 선정했으며, 국적기 및 외항사 등과 기업우대할인 계약을 체결해 항공료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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