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대장암 건강강좌 개최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 암병원 6층 세미나실에서 대장암 시민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제11회 대한장연구학회 대국민 대장암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튼튼한 대장, 행복한 삶 :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대장암의 조기검진(소화기내과 오신주 교수) △조기 대장암의 내시경적 절제술(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직장암에서 로봇 수술(대장·항문외과 박선진 교수) △직장암에서 방사선치료(방사선종양학과 임유진 교수) △대장암 최신 표적치료(종양혈액내과 백선경 교수) △대장암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영양팀 우미혜 파트장) 등이며, 질의응답 및 대장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웃음치료 시간도 준비돼 있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는 “이번 강좌는 대장암의 예방부터 치료, 관리까지 총망라했다”며 “국내 대장암 발생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환우와 가족,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대장암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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