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수상

농업·농촌 미래형 생명산업으로 체질 개선 노력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 이하 농기평’)은 지난달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기술혁신상을 받았다.

기술혁신 경영 등 17개 부분에서 최고의 경영철학을 가진 민간기업, 공기업, 기관 등 총 33곳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따뜻한 경영, 사랑받는 기업을 주제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각 부문을 선도하는 기관과 공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기평은 ‘R&D코디네이터’, ‘농식품 기술 SNS컨설팅 지원사업’, ‘농식품 R&D배심원단등의 국민 참여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실행하고 있다.

관련 분야 전문가를 농업인·단체·기업과 연결해 연구개발사업 과제 수행을 돕는 ‘R&D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영해 6개월여 만에 21개 연구수행기관과 코디네이터를 매칭해 총 78건 컨설팅 실적을 거뒀다.

또 초보 농업인과 기술전문가가 SNS(네이버밴드 기술공감’)를 통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실시간 상담할 수 있는 농식품 기술 SNS컨설팅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농식품 R&D배심원단은 국민참여재판의 배심원단 제도를 농식품 R&D사업관리 절차에 차용시킨 것으로, 국민배심원이 농식품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과제 선정 및 최종평가 과정에 참여해 평가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창립 10주년을 맞는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 조성과 농식품 연구개발(R&D)투자 지속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사업 기획 현장밀착형 R&D체계 전환을 위한 농업인과의 소통 강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 및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제시했다.

오경태 원장은 안정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뿐 아니라 농업·농촌이 미래형 생명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는데 농기평이 더욱 앞장서겠다앞으로도 농식품분야 대표R&D사업관리 기관으로서, 국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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