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테크노밸리, '중국 의료기기 인허가 실무' 교육 성료

의료기기산업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20일원주시 소재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중국 의료기기 인허가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강원권 외 전국의 의료기기 기업 20개사, 담당자 2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 의료기기를 중국 시장에 판매할 경우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국 의료기기 감독 관리 법률, 관리 조직, 인허가 실무 절차, 사무 관리, 공장 심사의 이해를 도모했다.

이번에 개최된 교육의 강연자는 의료기기 컨설팅 업체인 (주)시노서울의 최은하 부장으로, 세부적인 강의 내용으로 △중국 의료기기 감독 관리 관련 법률, 조직 및 기술 지원 기관 소개 △중국 의료기기 인허가 사전 준비 방법 △중국 의료기기 인허가 기술문서의 작성 방법 △중국 의료기기 품질관리 및 공장심사 등의 사후 감독 관리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인허가 관련하여 한국 의료기기 제조 업체가 숙지해야 할 내용을 파악하여, 합법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현재 의료기기 기업의 교육 수요를 파악해, 이슈 및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과정 편성으로 의료기기 환경에 적용 가능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의료기기산업 종사자 교육은 '의료기기 공정 밸리데이션 실무'로 3월 26일(화) ~ 27일(수), 양일간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강원권 외에도 많은 기업이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세부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wmit.or.kr)의 열린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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