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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10기 학술위원, 분당지회장)

▷지난호에 이어
6. 발지압판 운동을 통한 근육량 (허벅지, 종아리 )의 굵기 비교 실험
1) 실험방법
·인원 : 분당지회 회원 10명
·대상 : 성별, 나이 무작위 선정
·기간 : 2개월
·발지압판 종류 : 등산용, 일반형
·방법
 - 기록지 배부
 - 실험 전 허벅지, 종아리 굵기 체크
 - 15일 간격으로 4회 굵기 체크
 - 줄자 이용해 가장 굵은 자리, 동일한 위치를 잰다.
2) 실험 근육량 증가표 및 결과

(1) 2개월 실험
(2) 결과
① 허벅지, 종아리 굵기비교
 ㉠ 허벅지 - 우측) 0.96cm 증가, 좌측) 1cm 증가
 ㉡ 종아리 - 우측) 0.63cm 증가, 좌측) 0.59cm 증가
② 허벅지, 종아리 굵기의 비증가 요인과 증상
㉠ 굵기는 변하지 않았지만, 근육이 단단해 짐
㉡ 2개월 동안 꾸준히 발지압판 운동을 하지 못한 회원
② 발지압판 종류에 따른 반응
㉠ 발지압판 종류에 따른 허벅지, 종아리 굵기 증가률은 별 차이 없었음
㉡ 등산용 발자압판이 일반 발지압판에 비해 굵기는 별 차이 없었지만, 근육이 좀 더 단단해짐을 느낌

7. 실험 대상자 임상사례
[사례 1]
이 모 회원(50대·여)은 몇 년 전에 발지압판 운동을 하다가 굳은살이 생겨서 그만뒀다가 이번 실험에 참가하게 된 회원이다. 신장계통의 질환으로 발바닥에서 예민한 반응이 나타났다.
·맥상 : 부돌맥이 잘 나오지 않고 미약한 맥으로 피곤함을 호소.
증상 : 신염으로 만성 피곤함.
·매일매일 일기를 쓰듯이 증상을 점검한 사례이다.
·호전 증상
- 몇 년 전처럼 발바닥 통증이 있었지만, 꾸준히 운동하니 각질이 줄어들고, 우측 어깨 불편함이 4지 손가락을 통해 전기가 어깨로 오면서 증상이 사라졌다. 지금까지 재발하지 않고 편한 상태이다.
- 발바닥이 뜨겁고 화끈거림이 줄었고 종아리 당김도 호전됐다.
- 피곤하거나 몸에 무리가 오면 항상 오줌소태가 먼저 왔는데 거의 없어진 상태이다.
[사례 2]
이 모 회원(50대·여)은 평상시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고 계시는 분으로 긍정적 사고와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장점이 많은 회원이다.
·호전 증상
- 하루의 피로를 떨치고 잠을 깊이 잘 수 있었다.
- 밟을 때 체온이 상승하는 느낌과 소화 기능이 좋아진 듯하다.
- 발바닥 자극으로 전신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 꾸준하게 밟다 보니 좌·우 종아리, 허벅지 근육이 조금씩 늘어나고 오래 걸어도 다리가 지치지 않는 것에 신기했다.
- TV 시청하는 남편에게도 밟게 하니 건강도 아울러 챙길 수 있어 좋았다.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