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약사회, 24시간 게스트하우스 동절기의약품 전달

종합감기약, 구급의약품 등…복약지도상담 및 문화복지행사 후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김채윤)는 지난 20일 노숙인 자활쉼터 ‘24시간 게스트하우스’에 종합감기약과 구급의약품을 전달했다.

김채윤 부회장은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노숙인들의 환절기 건강을 위해서 종합감기약을 준비했다”면서 “노숙인들이 직업재활과 교육을 통해서 사회 생활을 다시 시작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4시간 게스트하우스는 용답동에 위치해 있으며 1999년 개소한 서울시 소속으로 운영법인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며 현재 실직 노숙인과 부랑자 100여명이 청소부 등 일용노동을 하며 숙식을 해결하는 노숙인 쉼터다.

김장훈 관장은 “의약품 지원에 감사를 드리며 노숙인들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해 목공반을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회장은 “의약품 지원의 규모 확대와 지속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복약지도상담 및 문화복지 행사 후원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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