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소분업체인 케이티바이오팜(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동결건조 링곤베리 분말’ 제품이 유통기한이 변조돼 판매된 사실과 경동물산(서울 동대문구 소재)의 ‘동결건조 링곤베리 분말’ 제품의 표시기준(제조원 미 표시 등) 위반 사실 등을 확인하고 해당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
회수 대상은 소분원이 ‘케이티바오팜’인 유통기한이 2019년 12월 6일인 제품과 ‘경동물산’인 제조일자가 2017년 2월 3일인 제품으로 두 제품은 방사능 세슘도 각각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과 해당 제품이 회수될 수 있도록 했으며,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을 통해 유통기한 변조(임의연장) 행위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