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간질환 공개강좌’(10/31)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 및 간이식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명남)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흔히 간암의 원인을 술과 관련지어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 간암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원인은 B․C형간염과 같은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과 비알콜성 지방간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B형간염은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며, 활동성 간염 단계로 접어든 경우 진료를 통해 항바이러스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10월 20일 ‘간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강좌는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의 새로운 치료(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 △지방간 정복하기(소화기내과 조영윤 교수) △간암 환자의 간이식(간담도췌외과 서석원 교수)의 내용 등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4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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