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새로워진 ‘달팽이 라인’ 국내외 시장 공략 본격화

잇츠스킨 ‘프레스티지 이엑스 데스까르고’ 라인 출시

잇츠스킨이 ‘달팽이 라인’의 리뉴얼 버전인 ‘프레스티지 이엑스 데스까르고’ 라인<사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잇츠스킨의 대표적인 히트 상품인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일명 달팽이 크림)’는 2009년 첫 출시 이후 웨이보 등 중국 SNS 채널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면서 중화권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크림에서 촉발된 인기는 스킨, 로션, 아이크림, 하이드로겔 마스크 등 총 80여종의 다양한 달팽이 제품으로까지 확산됐으며, 달팽이 라인의 최근 5년간 누적 매출액이 8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잇츠한불의 매출성장을 견인해 왔다.

이번에 출시한 달팽이 라인 리뉴얼 버전은 기초 12종, 색조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히트제품인 크림뿐만 아니라 스킨, 로션, 세럼, 아이크림, 클렌징 폼, 비비크림 등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돼 있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이번에 리뉴얼한 17종의 제품들은 잇츠스킨 달팽이 라인 안에서도 시장 반응이 가장 뜨거운 제품”이라며 “오랜시간 동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던 만큼 심혈을 기울여 신규 달팽이 라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잇츠한불 홍동석 대표이사는 “이번에 리뉴얼한 제품들은 10월부터 국내 면세점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중국 후저우 공장에서의 생산과 중국 왕홍을 활용한 현지 마케팅을 병행해 티몰 등 온라인몰에서도 직접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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