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지역 내 유관 기관과 병원 임직원이 참여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 11일 긴급 재난 발생 시 초동대처 및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 기관과 병원 임직원이 참여하는 ‘2018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삼육서울병원과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구청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동대문경찰서, 제3298군부대, 서울소방 특수구조대, 동대문구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주)예스코, KT, 대한적십자사, 동대문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14개 기관과 본원 직원 및 환자 500여명이 동원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훈련 진행은 외래 리모델링 공사중 용접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행한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의 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긴급 구조 훈련을 위해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및 화재 이후 수습·복구를 위해 36대의 소방장비가 동원되어 환자 이송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긴장감과 생동감 있는 현장 상황을 재현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사고에 철저하게 대처함으로써 한 사람의 인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평소 모든 병원 임직원들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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