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넘고 유럽까지~ K-뷰티 글로벌 교류의 장

'2018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 4~6일 코엑스 개최… 18개국 350개사 참여

K-뷰티의 글로벌 허브 ‘2018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가 10월 4~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는 서울메쎄인터내셔널(대표 박병호)과 리드케이훼어스(유)(대표 홍성권)가 공동 주최하며, 올해로 공동 개최 2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중국, 러시아, 유럽권 등 18개국에서 350개사가 참여하며 550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 품목은 화장품 브랜드(기초, 스킨, 헤어, 메이크업 등) 업체를 중심으로 화장품 부자재, 뷰티살롱(헤어, 에스테틱, SPA)용 제품과 기기, 홈케어 제품과 기기, 네일용품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 B2B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교류 프로그램뿐 아니라 해외 뷰티 시장 및 트렌드 관련 다양한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매년 2000여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고 참관객의 60% 이상이 신규거래선 발굴과 파트너 모색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실제적인 성과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017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

리드(Reed)사가 보유한 50개국 네트워크(ISG)와 인터참의 러시아 라인과 동유럽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업체와 바이어 참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외 바이어와 참가업체 간의 매칭 효율 및 실질적인 계약률을 높이기 위하여 전문적인 온라인 비즈매칭 프로그램 ‘Biz Connect’를 운영할 예정이며, 사전등록한 바이어와 참가업체의 효과적인 현장 상담을 진행하여 전시회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레뚜알(러시아), 왓슨스(싱가폴), 피치앤릴리(미국), 필유니크(영국) 등 해외 대형 유통사의 방문도 예정돼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참가업체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4일과 5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제로 한 다양한 뷰티 마케팅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뷰티 업계의 글로벌 인사를 연사로 초청해 글로벌 시장 공략, 마케팅, 제품 개발 등 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이노코스 써밋(INNOCOS Summit)도 동시 개최된다.

전시장 내부 이벤트 무대에서도 4일부터 6일까지 다양한 뷰티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내 최고의 에스테티션과 테라피스트가 대한민국의 손기술을 해외에 널리알리고자 한국 고유의 테라피를 선보이는 K-Beauty Olympiad 2018을 비롯해 네일샵 창업의 A to Z, 젤시스템, 손발톱 관리 등 뷰티 세미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는 매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받는 글로벌 뷰티 무역 전시회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세계 최대 전시그룹인 리드(Reed)사가 주최하는 동유럽권 최대 화장품 박람회 인터참(InterCHARM)과 함께 전시회 규모를 확대해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뷰티∙화장품 제조∙판매기업에게는 아시아권을 넘어 러시아, 유럽권의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바이어에게는 K-뷰티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처음으로 인터참과 공동 개최한 지난해 전시회는 중국, 러시아, 유럽권 등 총 18개국에서 온 해외 바이어들과 약 330개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해외 바이어 2000여명과 참관객 3만여명의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서울메쎄인터내셔널 박병호 대표는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는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뷰티 강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참가업체와 바이어 모두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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