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 추석맞이 소아암환아 위문 ’희망나눔어울림’ 개최

한국소아암재단은 지난 20일 국립암센터에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나눔어울림’ 위문행사가 열렸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추석을 앞두고, 소아암 병동에서 명절을 보내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에스에이엠티 후원으로 국립암센터 행정동 강당에서 ‘희망나눔어울림’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나눔어울림’은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진행하는 정서지원사업으로써 이번 행사에는 즐거운 명절 전통놀이와 함께 신나는 마술과 벌룬공연, 다과파티, 선물증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이러한 정서지원사업을 통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오랜기간 투병으로 인해 힘들고 지친 마음을 치유받고, 희망을 잃지 않고 잘 치료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언제나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지원해주시는 에스에이엠티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환아들과 가족들이 투병생활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고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에스에이엠티는 IT기기와 정보통신 부품, 디스플레이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약 1조2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에스에이엠티는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과 중국의 심천, 상해, 북경, 하문 등을 거점으로 해외에도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관계사로는 삼지전자가 있다.

기업의 사회적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기업 사회공헌 플랫폼 클로버가든을 통해서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관람, 나들이 지원, 희망나눔어울림 병원 위문 행사 등을 함께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중선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