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파마코리아, 어완 뷜프 사장 취임

쥴릭파마코리아는 전 네슬레코리아 어완 뷜프(Erwan Vilfeu) 대표이사가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어완 뷜프 사장은 지난 22년간 네슬레와 에어버스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에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소재 법인을 거치며 유통 업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마케팅, 영업, 경영 등 다양한 직무를 거치면서 조직 및 기업 문화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며 글로벌 리더십 경험을 쌓았다.

어완 뷜프 사장은 최근까지 네슬레코리아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큰 사업 부문과 신규 사업 부문에 집중함으로써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고, 영업과 마케팅 조직의 혁신적인 디지털화 작업을 주도하며, 이커머스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탁월한 사업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어완 뷜프 사장은 주한 스위스 상공회의소의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블록체인과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제품 인증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인 스캔트러스트 이사회의 고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쥬세페 레오(Giuseppe Leo) 쥴릭파마 북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는 “어완 뷜프 사장의 적극적인 성격 및 한국 시장에서 축적한 경험, 강력한 이해 관계자 관리 능력 등을 감안 시 한국 내 비즈니스에 훌륭한 자산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쥴릭파마코리아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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