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제약바이오 전문교육센터 운영 계획

현장 수요 파악 등을 거쳐 오는 2020년부터 본격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제약바이오 전문교육센터'를 설립·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진흥원은 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 신약 분야 생산량 급증에 따라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전문인력 인력수요 증가하나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은 부족해 인력양성에 미스매치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GMP 시설과 유사한 실습장 등이 필요하나, 중소기업 등은 비용·유지 부담 때문에 자체 양성이 곤란한 상황이다.

산업 현장형 제약바이오 생산 전문인력 양성 센터는 현장교육실습용 생산시설을 갖추고 제약바이오 생산전문인력을 교육하는 실무형 인재양성 전문교육기관이다.

해외 선진교육센터의 강사를 초빙 또는 해외 선진교육과정을 활용해 핵심 교육강사를 양성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에 투입할 수 있는 현장형 생산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론·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2018년에는 제약바이오산업계 설문조사 및 간담회 등을 통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제약바이오 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 센터는 연면적 3200평 규모로 건립된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전문 강사진의 교육 및 홍보 등 사전 운영 준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부터 제약바이오 생산 전문인력 양성 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특정 주제를 선정한 단기 집중교육 과정, 고객사 요청에 맞춘 고객맞춤형 교육과정 등 이론·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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