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한류 근원지 태국, ‘의료’ 엔진 합류

한류 문화 축제 케이콘 연계 K-MEDICAL 홍보 참가기관 공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태국 방콕 IMPACT ARENA 및 IMPACT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KCON 2018 THAILAND’에 참가해 한국의료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KCON’은 K-POP 콘서트와 K-Culture 컨벤션으로 구성된 한류 문화 축제로 뉴욕, 도쿄, 아부다비, 파리, 시드니 등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동남아 지역 최초로 태국 방콕에 진출한다.

진흥원은 태국 현지 팬들이 직접적으로 한류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료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한류의 붐을 조성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기관에게는 한국의료(K-Medical) 홍보부스를 제공하고, 태국 ‘넷아이돌(인플루언서)’ 부스 방문 이벤트, 홍보부스 내 현장 통역 및 체험 기기 운송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진흥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내용을 참고하여 9월 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과 태국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행사 중 하나인 ‘KCON 2018 THAILAND’ 참여를 통해, 한류와 함께 태국 내 한국의료(K-Medical) 열풍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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