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퇴본부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학교’ 진행

5월27일 도봉구 보건소에서 지원자 36명 참여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종환)는 지난 5월 27일 서울시 도봉구 보건소에서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학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기 중 주말에 진행된 이번 또래리더 학교는 모집 초기부터 학교 및 청소년들의 적극적 관심으로 선착순 조기 마감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총 36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 교육 “ 자원봉사란?” △“건강과 약” 의약품 올바른 사용 △유해약물과 건강-음주, 흡연 △조별활동 △실험 실습-약의 붕해도 실험, 유해물질과 미세먼지와 관련된 호흡기 질환, 뇌 속의 알코올 농도에 따른 행동변화 △유해물질 실험을 바탕으로 한 마약류 퇴치 캠페인 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약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약사의 직무 진로특강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종환 본부장은 “참여한 학생들을 통해 지역 내 또래 상담자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이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도봉강북구약사회와 도봉구보건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두정효 재활부본부장은 “도봉구 보건소와 함께한 이번 또래리더 학교 프로그램은 학생이 참여하는 교육을 지향해 지속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속에서 청소년 예방교육프로그램의 역할은 거듭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며 “또래리더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리더로서의 역할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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