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인천 계양구보건소가 실시하는 ‘재가암환자 통합지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 계양구보건소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의 사회적, 정서적 지지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시행됐다. 이를 위해 계양구보건소는 지역 내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의 지도로 ▲심리치료 ▲운동요법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상반(4~5월), 하반기(9~10월)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계양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열린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교육전담팀 임상심리사와 운동치료사가 나서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및 운동요법 교실을 진행한다.
국제성모병원 김혜정 교수(가정의학과)는 “암환자는 치료가 끝난 뒤에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부작용과 만성질환, 암의 재발 등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내 재가암환자의 건강증진·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오는 25일(금) 오전 10시 계양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운동요법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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