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 2018년 봄 건강캠프 성료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 당뇨교실(위원장 이영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이 지난 5월 20일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2018년도 봄 건강캠프’를 개최했다.

당뇨환아와 가족을 비롯해 의료진과 의료사회복지사, 영양사 등 총 4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는 △혈당인슐린펌프와 연속혈당측정시스템 △인슐린펌프의 특징과 세부사항 △안중근 의사 기념관 관람 △가족 간 교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효과적인 당뇨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금일 캠프에 참가해주신 여러 친구들과 가족 분들 모두 진심으로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당뇨에 대한 기존 치료방법부터 최근 이슈가 되는 지속혈액측적시스템과 인슐린펌프를 활용한 치료법까지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환아 보호자는 “부모의 입장에서 무엇보다 아이를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최신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며, “오늘 캠프를 마련해 준 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 당뇨교실은 매년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환아와 보호자를 위해 ‘정기 소아당뇨 교육’, ‘참살이 소아당뇨캠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소아당뇨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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