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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100세 시대, 행복 나눔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헬시에이징학회가 오는 27일 오전 9시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삶에 건강을 담다'를 주제로 창립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헬시에이징학회는 국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과학적인 지침을 수립해, 홍보교육 등을 통해 질병을 미리 차단함으로써 건강한 100세 시대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학회는 기존 의학회와 달리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 약사, 영양사, 건강관련 기업을 비롯해 각계 각층의 일반인들로 폭넓게 구성돼 있어 다양한 접근으로 건강 관련 최신정보를 다루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헬시에이징 생활습관 건강의 변화' 세션은 백남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100세시대의 헬시에이징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장태수 단국의대 교수) △유전체로 본 내 몸, 내 질병 점검하기(김경철 테라젠이텍스 본부장) △비만도 질병이다. 불균형 해소로 살 빼는 방법(김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필립프라임케어) △만성피로 무엇이 문제인가(박희민 헤리티지너싱홈 원장) 등이 연제가 발표된다.

두번째 세션인 '질병과 영양'은 이윤수 한국헬시에이징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체지방 분석을 통한 영양치료 설계 및 IVNT(김동환 한국영양학회장) △새롭게 알려진 비타민 D 치료의 최신지견(주남석 아주의대 교수) △건강한 점막, 탄력있는 혈관으로 젊은 인생(정은주 면역클린영양학회 부회장)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세 번째로 '의학과 생활' 세션은 이범진 아주대 약대 학장이 좌장을 맡아 △만성질환과 맞춤형 음악치료 가능성(김형민 경희의대 교수·면역병리학) △건강이 행복이다(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암, 알고 살아가는 법(장석원·내과전문의/<희망을 주는 암 치료법> 저자) △암피로 증후군에 대한 파이토케미칼 역할(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 등의 강연이 열린다.

마지막 세션인 '특별한 만남'은 정정만 인선의료재단 병원장이 좌장을 맡고 △인생은 연극이다(임현식·배우) △미디오 속속들이 이해하기(이찬휘 한국방송기자클럽 사무총장·전 SBS 의학전문기자) △100세 시대 똑똑한 증여, 현명한 상속(김상수 투윈에셋 컨설팅 대표) △여성이 건강해야 삶이 즐겁다(김현식 산부인과의원장) 등의 강좌가 마련된다.

학회는 "현대인의 건강과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헬시에이징을 통한 100세 시대 건강의 현주소를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헬시에이징학회는 5월 23일까지 참가 사전등록을 접수하며,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02-2275-5581/팩스:02-2275-6590/이메일:healthyagin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