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약품, 30주년및 신사옥 입주기념식 성황리 마쳐

유관업계 300여명 참석...100년 기업 목표 끊임없는 성장 다짐

신광약품은 신사옥 광장에서 입주식을 개최하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지난 19일 열린 신광약품 30주년 및 신사옥 입주 기념식에서는 박용영 회장의 오랜 지인과 주요 거래처 인사, 지역 제약및 유통업계 관계자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박용영 회장은 “30여년전 설립한 이후, 오늘 이렇게 신사옥에 입주하니 가슴이 뿌듯하다. 앞으로 의약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지역 물류발전에 기여하겠다. 참석해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을 사랑한다 ”고 밝혔다.

박소윤 대표이사 사장은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전남 지역 대표 업체로 도약할 것이다. 성장의 일등 공신인 직원들에게는 ‘신나게 출근하고 즐겁게 퇴근하자’는 회사의 슬로건을 실현하여 출근하고 싶은 직장, 같이 성장하는 직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혜 의약품유통협회 중앙 회장은 이한우 고문(사진 좌측)이 대독한 축사에서 “광주전남지역의 리딩 업체로 꾸준히 성장하는 신광약품의 신사옥 입주에 축하를 보내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의약품유통업의 미래를 향한 과감한 투자와 혁신에 협회장으로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100년기업을 향한 의지를 담아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신광약품의 앞으로도 롤모델을 제시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한우 의약품유통협회 고문은 “박용영 회장이 초대 전화에서 매우 감격스러워 하는 모습을 봤다. 감격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왔다. 오늘 입주식을 계기로 신광약품이 파이팅하며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최초 신광약품을 같이 경영했던 신성약품 김진문 회장은 “최초 같이 일할 때부터 동고동락하였기에 누구보다 박용영 회장의 도전 정신을 잘 알고 있기에 오늘날 이런 좋은 일도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 박 회장이 30년 후에 태어났다면 올림픽 금메달은 땄을 정도로 정열과 도전, 패기가 넘친 분이며, 순발력도 뛰어난 분”이라며 “앞으로도 2세인 박소윤 대표이사가 신광약품을 잘 이끌어 100년 기업의 영광이 되기까지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신사옥 입주와 사무동과 자산동(물류센터) 개요를 설명하고, 그감사패 전달에 이어, 테이프 커팅, 제막식등으로 진행됐다.

신사옥은 약 1400평의 필지에 연건평 1080평 규모로 지어져, 기존 양림동 사옥(대지 643평, 연면적 623평)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한편 신사옥은 1400평 대지에는 사무동과 자산동(창고동) 등 2개 건물을 분리해 건축했다. 신광은 신사옥에 맞춰 IT기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각종 앱이나 기술을 적용하는 등 업무가 보다 효율성 있게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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