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힐링을~ 행복 전파에 앞장”

미성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 음악공연 눈길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음악공연으로 다가가 소통을 이루고, 작은 행복을 안겨 주는 사회복지법인이 있어 관심을 끈다.

사회복지법인 미성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지난해 12월 3일 미성씨앤씨의 후원으로 ‘미성 Wind Orchestra’를 창단하고, 음악을 통해 따뜻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미성 윈드 오케스트라는 창단 후 첫 번째 공연에 이어 오는 4월 6일 ‘추억여행’을 주제로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두 번째 정기공연을 갖는다.

재단은 지난해 창단한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앞세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구성원들의 정성과 재능을 모아 음악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제 시작이지만 재단이 준비한 음악회는 ‘노인복지를 위한 문화 공연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미성 Wind Orchestra’의 창단을 통해 복지 사업분야에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오케스트라 단장에 김후영 미성씨앤씨 이사, 지휘자 심용구 원광대학교 음대교수, 악장 김양은 충남대학교 강사를 비롯해 총 42명의 단원들이 재능과 열정을 모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주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음악회를 마련해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몸과 마음의 힐링을 선사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연간 계획을 빈틈 없이 준비하고, 정기공연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장르의 크고 작은 음악회를 마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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