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향, 소리로 느끼는 수분 안개 ‘인투 더 미스트’

닥터자르트, 2018년 첫번째 아트 프로젝트 진행

닥터자르트(대표 이진욱)가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필터 스페이스 인 서울’에서 2018년 첫번째 아트 프로젝트인 ‘인투 더 미스트(Into the Mist)’를 진행한다. 이번 아트 프로젝트는 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소통하는 프로젝트로, 2017년 진행했던 ‘핑크힐 코끼리’와 ‘블루 피쉬’로 시작을 알렸다.

디자인 스튜디오 세컨드 호텔과 함께 기획한 2018년 첫번째 아트 프로젝트 ‘인투 더 미스트’는 춥고 건조한 겨울, 피부에 필수요소인 수분을 안개(Mist)로 시각화하고 빛, 향, 소리 등 감각적인 요소로 연출해 다양한 방식으로 수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라이프 레시피를 비롯한 아로마 체험, 컬러테라피, 티 하우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필터 스페이스 인 서울 마당에는 안개 속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미스트 가든(Mist Garden)’을 마련, 이색적인 경험과 함께 감각적인 인증샷 촬영을 할 수 있다.

1층에서는 공간 전체가 안개로 둘러싸인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발산하는 ‘미스트 룸(Mist Room)’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라이프 레시피 기기를 통해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향, 컬러, 힐링티 등 테라피 처방을 받게 되고 ‘미스트 박스(Mist Box)’와 인터렉션 기술이 접목된 ‘컬러 테라피(Color Therapy)’등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파머시(Pharmacy)’ 부스에서는 앞서 진단받은 레시피에 맞는 맞춤 차(Tea)가 제공된다.

이밖에 3층에서는 티 하우스(Tea house)를 운영, 파머시에서 받은 차를 마시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추운 날씨에 지쳐있던 피부를 비롯한 심신의 전반적인 회복을 느낄 수 있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이번 ‘인투 더 미스트’를 함께 기획한 세컨드 호텔은 디자인, 브랜딩, 프로덕트 디자인, 아트디렉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감각적인 스튜디오”라며 “앞으로도 이처럼 다양한 작가들이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고 그 속에서 닥터자르트의 건강한 아름다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아트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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