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에 과학을 입히다~ 소비자 니즈 따라 진화하는 화장품

[신년기획/ 더마코스메틱 시장 현황]

친환경·저자극 제품 선호로 국내시장 10~20% 고성장
병원·약국 넘어 드럭스토어까지 유통경로 다양화 추세

K-뷰티의 선전으로 화장품시장이 급팽창하면서 화장품의 영역확대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스킨케어에서 진화해 다양한 피부 문제를 개선하는 보다 확대된 영역에까지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렇게 성장한 영역이 바로 ‘더마코스메틱’ 시장이다.

더마코스메틱(Dermacosmetic)은 피부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로 약국 전용 화장품을 뜻한다. 피부 전문가가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제품화까지 관여해 다양한 피부질환 개선·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해외 브랜드들이 주를 이뤘고 소비자들도 직구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국내 화장품업체들은 물론 병원과 제약사까지 진출이 늘어나면서 국내 기술로 개발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또 소비자들로부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요도 급증해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미지움


사실 더마코스메틱 시장의 성장 배경에는 환경오염에 따른 피부자극을 줄이거나 각종 트러블을 개선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있었다. 더마코스메틱 제품들이 의약품과 가까운 임상시험 등을 거친다고 알려지면서 제품에 대한 인기는 날개를 달았다.

여기에 최근의 ‘케미포비아(chemi-phobia;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 열풍’도 더모코스메틱 시장 성장에 한몫 더했다. 소비자들은 이제 화장품 성분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따진다. 무엇보다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게 된 것이다. 친환경·저자극 성분의 제품들이 인기를 얻게 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이처럼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 성장은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 국내 브랜드들의 약진으로 다양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시장 선점 경쟁도 치열해졌다. 그에 따라 유통경로도 약국, 병의원을 넘어 올리브영, 왓슨스 등의 헬스&뷰티스토어나 홈쇼핑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화장품업계 ‘빅2’로 불리는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들의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어 관련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아모레퍼시픽은 태평양제약이 전신인 ‘에스트라’를 통해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했다. 병·의원 내 대표적인 저자극 고보습 라인으로 자리매김한 ‘아토베리어’가 주력제품이다. 메디컬브랜드라는 명칭에 걸맞게 에스트라는 병·의원을 주요 유통망으로 한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입지를 다졌다.

LG생활건강도 2014년 피부과 제품인 차앤박화장품을 인수한 데 이어 올해에는 피부질환 치료제를 주로 생산하는 태극제약까지 인수했다. LG생활건강은 또 ‘더마리프트’, ‘닥터벨머’ 등도 속속 론칭해 더마코스메틱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외에 네오팜, 리더스코스메틱, 닥터지(Dr.G) 등의 국내 중소브랜드들은 물론 코리아나, 코스모코스, 클리오 등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를 속속 출시하고 나섰다. 

한편,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대략 5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업계 추정, 2015년 기준). 매년 20% 가까운 성장률을 보여 2020년에는 1조2000억원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 규모도 2015년 기준 40조원에 달한다는 통계도 나와 있다. 매년 15% 이상 고성장해 향후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들의 해외시장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로레알이나 피지오겔 등의 브랜드가 주도하던 유럽은 물론 미국 시장에도 한국 기업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어 글로벌 기업들과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 개발도 향후 과제로 남았다.

특히 잠재력이 높은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환경과 다양한 외부요인으로 인해 피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도 안전성이 검증된 화장품을 선호하고 있고 이에 따라 더마코스메틱 시장이 매년 20~30%씩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더마코스메틱 시장이 급팽창하면서 제품의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는 반면에 급작스런 시장확대로 인한 품질관리 미흡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화장품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면서 과열 경쟁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우려된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더마코스메틱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아지면서 소비자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사정이 이렇다 보니 너도나도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전반적인 품질에 대한 기대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말 그대로 이름만 더마코스메틱인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더마코스메틱이 제도적으로 세부적인 카테고리가 마련돼 있지 않다보니 정부의 사전·사후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제는 관련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고 업체들의 진출도 늘고 있어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법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소개

[에스트라]
   “메디컬뷰티로 건강한 아름다움에 기여한다”
      저자극·고보습 라인 ‘아토베리어’ 핵심 기술은 ‘더마온'

에스트라(AESTURA)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계열사로서, 의약학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메디컬뷰티 전문기업이다. 에스트라는 ‘비옥한 삼각주’라는 뜻의 Estuary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류의 주요 문명이 비옥한 삼각주 지역에서 시작해 번성했듯이, 화장품과 의약품이 만나 탄생한 메디컬뷰티 사업을 발전시켜 세상의 건강한 아름다움에 기여하고 업계의 개척자가 되겠다는 소명을 담고 있다.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5종

에스트라는 병·의원 경로를 기반으로 안티에이징, 더마케어 화장품, 비만, 헤어, 피부의약 등 5개 사업 영역을 핵심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화장품 브랜드 ‘에스트라’, 고함량 HA필러 브랜드 ‘클레비엘’ 등이 있다.

주력 제품인 아토베리어는 손상된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고보습 라인이다. 피부 지질구조를 그대로 재현한 피부장벽유사구조체인 더마온(DermaON)이 핵심 기술로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고보습 제품이다.

에스트라는 국내 병의원 경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해왔다. 특히 2017년 11월에는 중국 피부과 매출 4위 제약사인 삼생그룹의 자회사 저장완성제약을 중국 병의원 및 약국 채널의 중국 파트너사로 선정하고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 중국 내 피부과 학술회의(CDA)에서의 론칭 행사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철저히 기술과 품질로 고객에게 인정받겠다’는 창업자의 신념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은 1954년 화장품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했다. 이후 연구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괄목할 만한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

특히 메디컬 뷰티 분야에서는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피부과 시술 제품, 가정용 및 병원용 미용 의료 기기, 혁신 피부질환 치료 신약 등을 개발함으로써 고객의 고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CNP 차앤박화장품]

   “피부자극 최소화 민감피부도 안심 사용”
      대표제품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누적판매량 100만병 돌파

CNP 차앤박화장품은 피부 전문가들의 17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기획에서 연구 개발까지 직접 참여해 피부 상태에 적합하고 안심할 수 있는 엄선된 성분만을 사용하는 브랜드다. 색소, 알코올, 파라벤, 인공향 및 미네랄 오일과 벤조페논이 첨가돼 있지 않아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독자 개발한 유효 원료와 기기에 대한 특허를 획득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과 르메디 세럼 3종

또한 피부 연구소에서 출발한 브랜드답게 원료 및 효능, 내외 품평 등 7단계 이상의 검증과 최적의 평가 테스트, 국내 유수 연구소와 연계한 시스템을 거쳐 믿고 사용할 수 있다.

CNP 차앤박화장품의 대표 제품인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은 2005년 첫 출시돼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 100만병을 돌파, CNP 차앤박화장품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프로폴리스 성분이 함유돼 피부 본연의 활력을 찾아주는 것은 물론 윤기, 탄력까지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CNP 차앤박화장품이 올해 2월 선보인 맞춤형 화장품 ‘ReMede by CNP(르메디 바이 씨앤피)’도 주목할 만 하다. 개개인의 피부타입과 고민에 따라 최적화된 1:1 레시피로 완성되는 르메디 바이 씨앤피는 매장을 방문, 피부 전문가와의 인터뷰와 피부 측정 기기를 통해 피부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피부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1:1 레시피를 추천하고, 최종 레시피로 혼합, 고유 제품 번호와 이름이 라벨링된 ‘나만의 세럼Ex’가 완성된다. 나만의 세럼Ex는 3가지 베이스 세럼 중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된 1개의 세럼과 5가지 효능 앰플 중 피부고민에 따라 선택된 2개의 앰플을 조합해 내 피부에 꼭 맞춘 맞춤형 제품이 탄생된다.

한편 CNP 차앤박화장품은 H&B, 홈쇼핑, 병원 등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우크라이나, 미국 등에 수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리더스코스메틱]

   “피부과 의사들 임상경험 바탕으로 개발”
      자체 피부과학연구소 운영 13명의 연구원이 신제품 연구개발

2004년 7월 설립된 리더스코스메틱은 서울대 출신의 리더스 피부과 전문의들이 수많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다.

▲리더스코스메틱 연구원

‘피부만 봅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전 제품에 천연방부 시스템과 ‘4free시스템(無 파라벤·미네랄오일·실리콘·인공색소)’을 적용하는 등 피부 유해성분을 최소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9월 새롭게 준공한 안성 제2공장은 cGMP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현재 리더스코스메틱은 왓슨스, 롭스, 부츠 등 다양한 드럭스토어의 전 지점에 입점해있으며,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등 전 세계 33개국에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이승기와 양세종을 전속 모델로 발탁함으로써 2018년에는 더욱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헬스&뷰티 전문스토어인 중국 왓슨스가 선정한 ‘10대 브랜드’에 한국 마스크팩 업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중국의 뷰티 어플인 ‘샤홍수(Xia Hong Shu)’의 메인에 리더스코스메틱의 신제품 리뷰가 게시될 정도로 중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홍콩 소비자조사원에서 실시한 마스크팩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한국 제품 중 유일하게 TOP 3에 선정돼 품질력을 입증 받은 바 있으며, 태국 왓슨스에서는 2년 연속 마스크팩 판매 부문 1위 달성 및 Best of Best 브랜드상을 수상하는 등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서양권 현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피부 타입에 맞춘 현지 전용 마스크팩을 개발해 미국 및 유럽권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가고 있다.

한편 리더스코스메틱은 현재 자체 피부과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13명의 리더스 연구원들이 신제품을 개발, 연구해오고 있다.



[리얼베리어]

   “국제 특허 MLE핵심기술 적용 피부장벽 강화”
      파라벤 등 유해성분 10가지 배제하고 피부자극 테스트도 완료

리얼베리어는 건강한 피부지질에서 관찰되는 몰타크로스를 가장 유사하게 재현했다는 MLE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장벽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민감성 피부에는 많은 원인이 있지만 전문가들은 그 근본적인 원인으로 피부장벽의 약화를 꼽는다. 피부장벽이란 피부표면을 감싸는 보호막으로, 피부장벽이 약해지고 무너지면 피부 속 수분이 쉽게 증발해 건조해지고, 외부 유해성분 침투가 쉬워져 각종 피부고민이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이다.

▲네오팜 리얼베리어 제품들

리얼베리어는 실제 건강한 피부의 성분과 구조를 유사하게 재현한 국제 특허 피부장벽 MLE 기술과 특허 세라마이드가 약해진 피부장벽을 건강하고 탄탄하게 강화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고농축 판테놀, 마데카소사이드, 알란토인 등으로 구성된 ‘3-Calming Complex’가 외부자극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파라벤, 미네랄오일, 인공향료, 에탄올 등 피부 유해성분 10여 가지를 배제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리얼베리어는 건성, 민감성 피부를 위한 라인과 지성, 트러블성 피부를 위한 컨트롤-T 라인으로 고객의 피부타입에 맞춰 구성돼 있다. 시그니처 제품인 ‘익스트림 크림’은 실제 건강한 피부장벽의 성분과 구조를 유사하게 재현한 ‘MLE 피부장벽 포뮬러’가 약화된 피부장벽을 탄탄하고 건강하게 강화시켜 준다. 72시간 보습과 사용 2주 후 99.5%의 피부장벽 개선 효과 임상테스트를 완료했다.

‘시카릴리프 크림’은 피부 진정과 보호에 우수한 칼라민과 판테놀,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순하고 빠르게 진정시켜 주는 제품이다. 천연 유래 미네랄 파우더인 칼라민이 고농축 함유돼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한편 리얼베리어는 글로벌 시장진출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싱가포르, 대만의 드럭 스토어 입점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미국, 러시아, 대만, 몽고,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리투아니아에도 진출하고 있다.

또 리얼베리어는 지난 7월,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하고 거대 유통 전문기업 킹킹그룹(KINGKING)과 중국 유통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닥터지]

   “바우만 피부타입 테스트로 정확한 피부진단”
      전 세계 22개국 수출… 브라이트닝 필링 젤 아마존닷컴 완판 기록도

고운세상 코스메틱의 닥터지(Dr.G)는 미용 전문 클리닉 ‘고운세상’을 통해 쌓은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3년 론칭해 소비자가 피부 타입에 대해 바르게 알고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도록 모든 피부의 멘토가 되고자 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다.

▲왼쪽부터 그린 마일드 업 선, 브라이트닝 업 선, 브라이트닝 필링 젤

닥터지는 바른 진단과 바른 분석을 통해 올바른 피부 타입을 알고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에 ‘바우만 피부 타입 테스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피부 타입별 제품 라인업도 구축하고 있다. 닥터지가 제공하는 바우만 피부 타입 테스트는 오일, 피부 민감도, 색소성, 탄력도의 4가지 기준에 따라 피부를 총 16가지 타입으로 구분짓는 가장 최신의 과학적인 피부 타입 분류법으로, 정확한 피부 타입 진단이 가능하다.

닥터지는 지난해 베스트셀러 ‘브라이트닝 업 선’을 필두로 ‘그린 마일드 업 선’, ‘브라이트닝 업 선 스틱’을 연달아 선보이며 선 케어 시장에 선두로 자리 매김했고, 국내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닥터지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현재 아시아 8개국(홍콩,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미얀마, 베트남)은 물론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전 세계 22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대표 제품 ‘브라이트닝 필링 젤’은 탄탄한 제품력으로 미국 아마존 닷컴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까다로운 미국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홍콩 사사의 경우 닥터지 비비크림 제품이 2007년 입점 후 지금까지 매출 상위권을 달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고운세상 코스메틱은 2017년 초 피부과학연구소를 설립했다. 피부과학연구소는 바우만 피부 타입 테스트에 입각한 추천 성분 관련 제형 및 성분 개발과 민감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앰플엔]

   “피부 친화기술이 유효성분 효과적으로 전달”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세 차례 미생물 테스트 거쳐 안전성 우수

앰플엔은 ‘앰플’과 N(=and=그리고)’을 합친 합성어로, 29년간 축적된 코리아나화장품의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고스란히 처방한 전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다.

앰플엔은 히알루론산, 펩타이드 등 빠른 피부 개선 효과로 사랑 받고 있는 피부과 주사의 핵심 유효성분을 코리아나만의 ‘마이크로 더마-샷 테크놀로지’ 기술로 담아낸 탄력 라인인 ‘앰플엔 펩타이드샷’과 고보습 라인인 ‘히알루론샷’의 2가지 라인으로 지난 2017년 4월 론칭했다.

▲코리아나 천안 송파연구소

이에 더해 유효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마이크로 리포솜 안에 피부과 주사 핵심 성분에서 착안한 앰플과 제품별 스킨 부스팅 성분을 담아 유효성분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피부와 유사한 피부 친화기술을 적용해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앰플엔의 전 제품은 11번가 등 온라인 종합몰과 온라인 소셜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 가능하다.

앰플엔은 지난해 12월 중국 온라인 쇼핑몰 KAOLA에 히알루론샷 2종 기획 및 옴므 2종 기획을 정식 론칭해 판매 중에 있으며, 이후 순차적으로 제품을 추가 론칭함으로써 브랜드 제품군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 홍콩의 유명 H&B스토어인 컬러믹스 입점을 성사시켜 현재 히알루론샷 토너, 에멀전 등 브랜드 제품 공급을 완료한 상태로 2018년 1월부터 컬러믹스의 공식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정식 론칭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앰플엔은 라인별 특허 성분을 개발하고 실제 제품에 함유함으로써 제품 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세 차례에 걸친 미생물 테스트를 진행해 안전성에 신경 쓴 것은 물론, 공인된 임상 전문기관에서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고기능성 제품들로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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