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퇴본부-서울중부교육지원청 MOU 체결

담배, 술, 중독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욱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종환)는 지난 20일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보)과 초중고 학생,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담배, 술, 중독성 약물 예방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상으로 담배, 술, 중독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강사, 현장체험 등 교육 자원 지원을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담배와 술 및 유해 화학 물질은 학생들에게 경험과 중독의 과정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다음 달부터 또래집단 대표학생과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2018년도부터 학생,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까지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마퇴본부는 이번 협약으로 유해약물 및 오남용 예방과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자아 존중감 향상과 유해약물에 대한 인식 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일반학생은 물론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탈북민, 다문화학생, 쉼터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대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서울마퇴 본부장은 “유해물질 차단 및 교육관련 결과물이 나왔으면 좋겠고 실질적인 방법론이 중요하다”며 “이 활동이 교육의 장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 교사, 기타 각 전문가별 협조가 일어나도록 사회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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