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의료지원

탄탄하게 다져진 20만명 의료진 네트워크 동원 예정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 회장)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의료지원에 함께 나선다.

국제의료 NGO 스포츠닥터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의무인력 지원 협조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포츠닥터스는 보유한 의료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의무인력 모집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스포츠닥터스는 2003년에 UN DPI에 등록된 국제의료NGO로서, 대한개원의협의회,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경희의료원, 단국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부민병원, PMC 박병원 등 많은 의료기관 및 단체와 함께 국내외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의료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평생 올림픽과 같이 큰 국제행사에 의료진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언제 또 오겠는가. 전 세계인들의 축제인 올림픽 현장에서 직접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크게 자랑스러운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14년간 꾸준히 국내외 의료지원활동을 하면서 탄탄하게 다져진 20여만명의 의료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를 활용하여 가장 뛰어난 의료진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닥터스는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필요로 하는 의무인력을 선별하여 모집함은 물론,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에 참여하는 선수와 관람자들 모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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