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그릴&타코’로 가을 입맛 공략

폭립, 그릴치킨, 스시 등 강화해 메뉴 풍성

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올 가을 월드푸드마켓도입 1주년을 맞아 멕시칸 코요아칸 마켓메뉴를 추가하는 등 새롭게 바뀐 모습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멕시칸 폭립·그릴치킨·타코·부리또 등이다. 빕스의 베스트 메뉴인 폭립과 그릴 치킨은 멕시칸 스타일의 양념과 소스로 업그레이드했다. 또 또띠아에 취향대로 속 재료를 넣어 먹는 타코와 부리또는 직접 만드는 재미까지 더했다. 특히 타코와 부리또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병아리콩과 진한 치즈가 어우러진 병아리콩 치즈딥’, 아보카도를 으깨 만든 과카몰리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외에 스시, 디저트 등도 대거 새로운 메뉴로 교체했다. 따뜻한 머쉬룸 스프, 게맛살·가리비·장어강정 초밥과 레몬청으로 맛을 돋운 고르곤졸라 피자 등이 풍성하다. 디저트 존에는 홍차로 맛을 내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로얄 밀크티 티라미수가 식사 마무리를 즐겁게 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빕스는 2017 패밀리레스토랑 부문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빕스는 패밀리레스토랑 조사 시작 이후 총 6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년간 빕스에 방문한 고객은 약 2억만명, 자체 개발한 스테이크 300여종을 출시해 7000만개 이상 판매했다.

이처럼 빕스가 꾸준히 성장하고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트렌드를 선도해온 데에 있다. 매 시즌 메뉴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지난해부터는 월드푸드마켓테마의 다국적 메뉴가 호응을 받고 있다. 월드푸드마켓은 세계 유명 시장을 모티브로 각국의 대표 요리를 한 공간에서 맛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샐러드바의 콘셉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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