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 美 포춘지 ‘세상을 바꾸는 기업’ 2위 선정

고려은단 비타민C 원료사…세계적 기근·영양실조 문제 개선 공로 인정

세계 최대 비타민 원료 제조기업이자 고려은단의 비타민C 원료 공급업체인 DSM사가 최근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지가 발표한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 중 2위로 선정됐다.

DSM사는 1934년 세계 최초로 비타민C원료를 만들기 시작해 현재까지 80여년 간 전세계 유수의 비타민 제품에 프리미엄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비타민 원료 제조 기업으로 국내 비타민 전문 기업 고려은단과의 오랜 파트너십으로 국내 소비자에게도 친숙한 회사다.

또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영국과 중국 두 국가에서만 생산되고 있는 비타민C 원료 중 서구에서 유일하게 비타민C 원료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DSM은 비타민 원료 및 영양 성분을 주로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로부터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DSM에서 생산하는 비타민C 원료는 높은 기준의 유럽의 환경 규제에 맞춘 설비 투자와 자체 품질 보증 제도인 Quali-C(퀄리씨) 제도로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Quali-C(퀄리씨)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등 DSM사의 비타민C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하는 제품 중 인증받은 제품에만 부여하는 DSM사의 자체적인 품질보증 제도로서 퀄리씨 마크를 표시한 제품은 원료, 생산, 품질관리 및 운송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추적할 수 있어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고려은단은 글로벌 기업 DSM과 지난 2009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비타민C 원료 (Ascorbic Acid 97%)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모든 비타민C 제품에 DSM사의 프리미엄 원료만을 사용하고 있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DSM사가 세계 기근과 영양 실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애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포춘지 선정 세상을 바꾸는 기업 2위에 오른 것을 오랜 파트너사로서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고려은단은 앞으로도 DSM사와 협력하여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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