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교수, '정년과 10권의 책 출판기념회' 개최(9/21)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제 2대, 3대 병원장직을 역임한 영상의학과 강흥식 교수가 정년을 맞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에서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은 9월 21일 목요일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흥식 교수는 1991년부터 2017년까지 모두 10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이중 8권은 영문판으로 해외에서 출판했다. 4권은 미국의 Saunders 출판사에서, 4권은 독일의 Springer 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또 8 권은 제1저자로, 두 권은 제2저자로 활약하였으며, 저서 10권의 지면은 총 7076 페이지에 달한다.

이번 출판기념회와 관련해 강흥식 교수는 “의사로서, 학자로서, 교수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일은, 가지고 있는 지식을 후배 의사들에게 전달하고 이들이 더욱 발전된 의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과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는 정년을 기념하는 자리이지만, 출판기념회를 겸해 이런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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