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 약무자율지도원 활성화 워크숍 개최

약무지도 시·군 우수시책 발표 및 사례중심 감시 전문교육

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10~11일 양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약무자율지도원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약무자율지도원과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민·관 파트너십 형성을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직무교육을 통한 약사감시의 전문화 및 내실화를 통해 안전한 의약품 유통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약무자율지도원들에게 약무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군 우수시책 발표 및 사례중심 감시 전문교육, 워크숍 활성화를 위한 토의,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2005년부터 민간 약사 스스로 문제발생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약무자율지도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약무자율지도원은 도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약국 등 의약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약사법 및 마약류 관련법률 준수지도, 부정·불량 의약품등에 대한 정보수집, 자체 자율감시를 통한 관련기관 약사감시원의 감시업무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제3차 회장단회의‥하반기 회무일정 논의

이날은 또 오후 21시 그랜드호텔에서 권태옥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회무일정 및 연수교육 참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상정된 자문위원 간담회 개최 건은 8월 19일 회장단 및 자문위원이 함께 참석하여 지난해기준에 의거 개최하기로 했으며, 2017년도 약사연수교육 건은 9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FIP 총회참가 이동 중 영상교육을 통해 실시하고 전세버스가 경유지를 거쳐 감에 따라 각 분회에서는 지역별 참가 인원을 사전에 파악키로 했다.

한편 타 지부 연수교육 인정 건은 연수교육 참가 시 2017년도 신상신고 영수증과 참가 지부약사회에 교육비 10만원을 납부 시에만 인정하는 것으로 16개 시도약사회에서 결정한바 있다.

또 “청년약사를 위한 끝장토론” 워크숍 개최 건은 무박 2일로 8월 26일(토) 오후에 영천 신녕면 소재 휘명동산(예정)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기타토의에서는 하반기 일정에 논의하고, 다음달 7월 9일 청소년 약바르게 알기 사업 강사역량교육과 10월 15일 산행대회와 함께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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