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4년 연속 1등급

전문인력 구성 여부와 진료 과정 및 진료기록 대상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이 지난 5월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 의료기관으로 등록됐다.
 
심평원은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2015년 유방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의 진료분에 대하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 과정 부문, 진료 결과 기록 등 모두 20개 항목을 평가했다.
 
세부 평가항목으로 △ 구조부문에서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를 평가하고 △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영역 평가 부문에서는 유방암 가족력 확인 비율, 전신상태 평가 기록 비율, 보조치료 동의서 비율, 항암화학요법 기록 비율, 방사선치료 기록 비율,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도, 임상의 암 관련 정보 기록률 등 7개 부분을 평가하였으며 △ 수술부문에서는 감시림프절 생검 또는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률, 최종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음성 비율 등 2개 항목을 평가했다.

또한 △ 보조요법 부문에서는 수술 후 8주 이내 보조요법인 항암화학요법 또는 내분비요법 시행률, 보조 내분비요법 시행률,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항구토제를 투여받은 환자 비율, 표적치료 시행률, AI투여 전 환자의 골밀도 검사 시행률, 방사선치료 시작 시기,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8개 부분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종합병원 평균 점수는 96.70점, 전체 병원 평균 점수는 97.02점으로 나타난 가운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99.92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해 당당히 1등급을 받았다.

한편 부산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포함하여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등 모두 6곳이 1등급을 받았고 울산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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