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약협회 정총 "업권수호위해 최선을"

경남한약협회(회장 김수창) 제55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6일 진주동방호텔에서 조춘일 중앙회 명예회장, 김태훈 중앙회부회장, 김점기 경남도 식품의약과장, 장행원 약무계장, 김장하 고문, 김장규 고문, 이용백 고문, 이학수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수창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지리산 권역을 활용한 한방특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협약서 체결로 한의학 발전에 디딤돌이 되고 있으나, 해가 갈수록 회세가 줄어들고 고령으로 작고한 회원도 늘어나고 있다"며 "자신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업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정현철  중앙회장을 대신해 조춘일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업계는 후배 양성이 되지않아도 자부심을 갖고 업권을 수호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전통한약인의 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하며 "회비 징수시스템 방안 마련도 검토해 회원의 불신이 재발되지 않도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중앙회 및 회 발전에 협조한 공로로 △도지사표창에 이병권(백수당), △중앙회장 표창에 권영근(행산당), △도회장 표창에 이민형(총무)가 받았다.

또한 최근 중앙회 대의원총회에서 김수창 경남도지부장은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김장하 고문은 회 발전기금 100만원을 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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