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bokuennews.com

포근해진 날씨에 야외활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따뜻한 날씨에 들떴던 마음도 잠시, 황사와 미세먼지는 물론 봄 자외선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야외활동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최근 유통업계는 피부를 위협하는 미세먼지와 자외선을 막아낼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속속 출시해 눈길을 끈다. 봄철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줄 철벽 방어 화장품을 소개한다.

▲미세먼지· 자외선 철벽 방어 뷰티템.

강력한 ‘봄볕’ 기능성 선케어로 철벽 수비

따뜻한 봄볕에 러닝, 스포츠 등 긴 시간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봄철 일조량은 가을보다 1.5배 많고, 평균 일조시간도 여름보다 약 20% 길어 야외활동 시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최근 화장품 업계는 더욱 강해진 자외선과 유해환경에 대항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 선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설화수는 자외선과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안티폴루션 미백 선크림 ‘상백크림’을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국내 최고 자외선 차단 등급 SPF50+ PA++++로 더욱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독자적인 피부 표현 코팅 제형 기술로 미세먼지가 피부에 달라붙지 않도록 하며, 미백 기능으로 미세먼지로 생겨난 피부 칙칙함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자외선 차단제의 지속시간도 중요하다. 실제로 따뜻한 날씨에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외출 전 바른 선크림이 땀에 무너지거나 시간이 오래돼 자외선차단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땀 흘리기 쉬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국내 최초 스포츠 전문 선케어 브랜드 아모레퍼시픽 ‘아웃런 울트라 마라톤 선크림’을 추천한다. SPF+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성을 갖췄으며, 강한 태양 아래 많은 양의 땀을 흘리는 로드 스포츠에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4시간 이상 지속된다.

땀에 쉽게 녹지 않는 스웨트 필터(Swear Filter)와 강력한 3중 차단막 트리플 레이어(Triple Layer)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춘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UVA와 UVB 동시에 차단 가능해 효과적이다.

위험한 ‘미세먼지’ 안티폴루션 제품으로 방어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위험 수준에 이르며 피부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모공의 5분의 1 크기로 아주 작은 초미세먼지는 모공 깊숙이 침투해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화장품 업계는 외출 전에는 안티폴루션 기능성 화장품을 선택해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귀가해서는 초미세먼지까지 깨끗이 씻어낼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스킨케어 제품은 라네즈 ‘올데이 안티 폴루션 디펜서’다. 라네즈는 미세먼지의 합이 음전하라는 점에 착안해, 음전하끼리 반사시키는 자석 반사 원리를 이용한 Dust Block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추천한다. 이 제품은 공기 중에 섞인 미세먼지를 반사해 피부에 달라붙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갖춘 미스트도 있다. 라곰 ‘셀러스 미스트 토너’는 이온미스트라고 불리며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할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로 인해 손상된 피부에 수분 진정 효과를 제공한다.

미미박스는 황사, 미세먼지 방어에 최적화된 안티폴루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아임 미미 쉴드 라인’은 미세돌기로 공기 속 오염 물지를 튕겨내는 연잎에서 모티브를 얻은 신개념 포뮬러를 적용했다. 제 2의 피부 장벽을 형성해 미세먼지를 튕겨내는 기능을 갖췄으며, 국내 최초로 미세먼지 차단지수인 DPF지수를 인증 받았다.

미세먼지는 무엇보다 깨끗한 세안이 중요하다. 모공 속 깊숙이 박힌 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딥 클렌징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거나, 디바이스를 활용해 강력한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은 초당 300회 회전하는 물결 진동이 모공 속 노폐물은 물론 초미세먼지를 99%까지 제거해준다. 손으로 세안할 때보다 노폐물을 11배, 대기오염 물질을 30배 깨끗이 씻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