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의사회 독립 한의약법 제정 시급

제61회 정기대의원 총회

경남한의사회(회장 조길한) 제61회 정기대의원 총회가 지난 2월18일 창원풀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필곤 대한한의사협회장과 많은 내외 귀빈,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길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비롯 경남건강의료뷰티박람회, 함양산삼축제, 밀양얼음골동의제 등 한방산업육성을 위한 행사가 다양하게 열렸고, 제9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전국한의사축구대회 우승은 우리 회의 자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의난임치료사업의 지속적인 국가 지원사업화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의료기사 지휘감독, 독립한의약법 제정 등 장기적인 정책 개발이 한의학 미래 성장동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2부 의안심의에서 2016년 세입세출결산안은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은 지난해 보다 568만원이 증액된 2억4838여만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 최중기(창원청산), 심철우(진해청담) △도회장 표창 박인창(김해감굴)외 10명이 표창장을 받았으며, 전임감사 창원한의사회장 피선으로 결원중인 신임감사에 박종모(창원진산한의원)씨를 선출하고, 마산 박종수(인제) 외 12명을 중앙대의원으로 인준하고, 진해 박병희(약손) 외 6명을 예비 대의원으로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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