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상표브로커 피해 이렇게 대응하라”

특허청 ‘중국 상표보호의 모든 것’ 발간

중국 상표브로커에 의한 상표권 무단선점 등 국내업체의 상표권 관련 피해 사례가 늘면서 피해 예방 대응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상표권 피해사례들을 모아서 중국 상표보호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중국 상표브로커 예방 및 대응 가이드북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가이드북은 중국 상표브로커의 피해유형, 빼앗긴 상표를 찾아오는 방법, 상표권을 확보하는 방법 등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또한 중국 상표법과 최근 법 개정 사항 등 어려운 법률적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됐다.

특허청은 이 가이드북을 해외 상표브로커로부터 피해를 겪은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배포하고, 지역지식재산센터, KOTRA, 무역협회, 산업단체 등 유관기관을 통해 확산 배포할 계획이다.

 


김혜란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