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달서구약사회 제30차 정기총회 성료

약사직능 수호를 위해 회원들의 단합된 힘 모아 강력대처

▲김용주 회장은 총회에서 '약사직능 수호를 위해 전 회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대구시달서구약사회(회장 김용주)는 지난 8일 알리앙스 지하1층 레브홀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간의 소통과 단합을 통해 약사직능발전을 위해 힘써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한길 시약회장단 및 임원진과 양명모 총회의장, 각 구군 분회장을 비롯하여 이태훈 구청장과 곽대훈 국회의원, 공재양 계명대약학대학장, 현준호 대경의약품유통협부회장, 이상원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정인엽 총무이사의 사회로 내빈소개에 이어 총회의장의 개회사와 회장인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 입법발의, 법인약국 및 의료영리화 지속적 저지, 화상투약기 저지 등을 위해 의결된 사항들이 아직도 산적해 있다”고 지적하고 “회원 여러분들의 직능수호 의지와 지속적인 집행부 노력이 있기에 그 성과가 반드시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속에서 우리의 미래를 위해 어떠한 청사진을 갖고 대처해야 될지 한번 더 생각하고, 진지하게 고민해볼 시점에 와 있다”며 회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이어서 이창희 총회의장의 주제로 2부 본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2016년도 각 위원회별 사업보고와 복지사업운영보고 등 회무 및 감사보고에 이어 당초 예산안 1억300만원보다 540만 여원이 더 증액된 1억7백99만 여원 세입 중 차기이월금으로 4,458만 여원을 두고 집행된 세입세출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확정은 초도이사회로 넘겼다.

이날 총회는 또 본회의에 앞서 약사회 발전에 기여한 대내외 인사 14명에게 시상이 있었고 ‘달서 인재육성재단’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이태훈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약회장 표창=이훈재(송현약국) ▲성서경찰서장 감사장=박지선(마더스약국) ▲달서경찰서장 감사장=최인희(대곡약국) ▲회장 감사패=황현구(성서경찰서) 이은정(달서보건소) 유호권(지오팜) 전상현(경동사) 차봉근(동아제약) 이상명(NUC바이오) ▲회장 표창패=현동걸(바오로약국약국) 최용석(자생약국) 이석현(삼일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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