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 1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

2017년 신년교례회서 새로운 각오 다지고, 약사회 발전을 기원

대구시약사회(회장 이한길)는 지난 4일 회관 소회의실에서 2017년도 신년교례회를 겸한 1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각오와 약사회 발전을 다짐했다.

회장단 및 상임이사, 분회장 등 34명이 참석한가운데 저녁 9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회의는 먼저 신년교례회를 갖고 정유년 새해를 맞아 임원 상호간의 새해 인사와 시루떡 절단식을 통한 활기차고 희망찬 약사회 발전을 기원했다.

이한길 회장은 “지난해는 약사직능을 왜곡하고 훼손하는 현안들로 인해 약사회가 많이 힘든 한해였다”고 밝히고 “다행히 임원 모두의 단합과 협조로 지난 1년을 잘 막아왔고,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나라는 어지럽고 예상경기지표마저 좋지 않다며, 이럴 때 일수록 회원 역량강화 등을 통해 더욱 내실을 다지고 화합과 단결에 힘을 집중하도록 임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있은 연석회의서는 지난 12월에 있었던 대한약사회 지도 감사 결과와 회무평가회 대한 결과 보고가 있었고, 토의사항에 들어가 지역 의약품유통업체와 협의, 도매업체별 상시반품가능 제약사를 중심으로 반품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다음 주중 개국전회원에 안내하기로 했다.

▲신년교례회서 회원들의 안녕과 약사회 발전을 기원했다.

또 2017년 정기총회는 2월 27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개최키로 하고, 수상자 선정에서 정광원, 조혜령 부회장을 대한약회장 표창자로 대구시약 표창에 김경희 여약사이사, 김분조 중구분회장, 정영민 서구분회장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감사패는 관련기관과 대구시약사회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을 선정해 명단을 확정키로 하고, 황금약사대상도 추천을 통해 추후 수상자를 확정하기로 했다.

2014년부터 실시해온 대구시 5개 보건의료단체의 해외의료봉사는 올해는 대구시약 주관으로 실시하게 됨에 따라 1월 9일 5개 단체가 1차 회의를 개최해 봉사국가 선정과 장소와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다.

기타토의 사항에서는 최근 약국에서 본인이 ‘팜파라치’라고 자칭하고 약국의 불법행위를 촬영했다면서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이 제보와 함께 최근 카드단말기업체인 A사가 계약만료 전 해지 통보를 하지 않아 회원들의 피해와 업체간 소송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피해 사례 등을 수집 대약차원의 대응을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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