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3차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 개최

농식품 창업자금 지원 활성화 방안 논의

▲12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16년도 제3차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농식품 창업기업에 대한 적기 자금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창조농업추진위원들은 심층토론 등 현장 애로사항 등을 반영한 적기 자금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3차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농식품 창업기업에 대한 적기 자금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지난 8월 각계전문가로 구성하여 발족된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는 창조농업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창조농업의 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날 3차 회의는 창조농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적기 자금지원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는 NH농협은행 농식품금융부 김성학 팀장의 농산업가치창조펀드(PEF)의 현황에 대한 설명과 향후 추진계획, NH캐피탈 기업금융실 김병림 실장의 스타트업 농식품기업을 포함한 벤처창업펀드 운용방안, 그리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양길모 박사의 이스라엘 요즈마펀드를 벤치마킹한 창조농업경영체 자금지원 활성화 및 운용방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창조농업추진위원들의 심층토론 등 현장 애로사항 등을 반영한 적기 자금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와 창조농업확산을 위해서는 아이디어와 기술이 풍부한 젊은층이 많아야 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감내 할 수 있는 자금지원 등의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이번 회의가 전문가 위원님들의 현장노하우를 접목하고 젊고 유능한 창조농업경영체의 애로사항이 해소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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