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크래프트 홀릭 쿠션’ 조기 소진 임박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약 2주일 만에 조기 소진 예상

던킨도너츠가 연말 시즌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실시한 ‘크래프트 홀릭 쿠션’ 프로모션이 큰 인기를 끌면서 프로모션 시작 2주 만에 준비된 수량의 대부분이 판매되며 조기소진 조짐을 보이고 있다.

크래프트 홀릭 쿠션은 출시 전 해피앱을 통한 사전 예약 판매 당시 오픈 1주일 만에 5만 개의 물량이 모두 판매될 만큼 일찍이 소비자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쿠션에 앞서 지난달 17일에 선보였던 ‘크래프트 홀릭 러그’도 5만개 물량이 1주일 만에 소진되며 인기를 예측했다. 각종 SNS에는 크래프트홀릭 쿠션 및 도넛의 인증샷이 속속 게재되는 중이다. 현재도 부족한 물량으로 인해 본사 고객상담실 및 SNS를 통한 고객들의 구입가능 매장 문의가 쇄도하는 등 소비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크래프트 홀릭 쿠션은 던킨도너츠가 연말 파티시즌을 맞아 준비한 사은품으로, 특유의 보들보들한 감촉 덕에 아기들의 애착인형으로도 인기를 얻었다. 지난달 25일부터 던킨도너츠에서 1만2000원 이상의 제품을 구입하면 크래프트 홀릭 쿠션 1종을 4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던킨도너츠는 매년 연말 시즌마다 캐릭터 프로모션을 성공리에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핀란드 요정 캐릭터 ‘무민’, 2015년 프랑스 캐릭터 ‘가스파드&리사’를 이용한 제품 및 캐릭터 용품 등을 선보이며 매진 행렬을 이어왔다. 무민 인형은 20만개, 가스파드&리사는 27만개의 수량이 3~4주 만에 조기 완판된 바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이번 주말 크래프트 홀릭 쿠션의 마지막 물량이 출고되며, 이번이 크래프트 홀릭 쿠션을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쿠션 외에도 크래프트 홀릭 캐릭터를 활용한 도넛 및 ‘핫초코 홀릭’등 관련 제품과 디저트 플레이트와 머그 등의 MD 상품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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