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영화배우 오달수 홍보대사 위촉

환우와 내원객들과 기념촬영 및 사인회

▲부산대병원오달수홍보대사 위촉식(오달수 영화배우와 이창훈 병원장)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10월 25일 부산대병원 본관 1층 성산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천만요정, 오달수 영화배우 홍보대사 위촉식 및 사인회’를 개최했다.

부산대병원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을 싣고 한층 더 환우에게 친근하고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개원 60주년을 맞이해 오달수 영화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향후 다양한 홍보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달수 배우는 부산지역 초·중·고교와 대학을 졸업했으며,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로 데뷔해 영화 '괴물', '7번 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조선 명탐정', '암살', '베테랑' 등 관객이 천만 명을 넘는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부산대병원 홍보대사에 위촉된 오달수 배우는 “고향인 부산·경남지역에서 대표하는 부산대학교병원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고 말하며 “아픈 사람을 낫게 하거나 치료하는 기술은 없지만 환자들의 쾌유를 빌며 부산대학교병원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창훈 병원장은 “부산이 낳은 국민적 오달수 배우가 우리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오달수 배우는 위촉식 행사 후 환우와 내원객들과 기념촬영 및 사인회를 가진 후 참가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환자 및 내원객들에게 잠시나마 위안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달수 배우는 “환우분들께 제가 조그마한 힘이 되고 미소를 안겨드릴 수 있게 돼 보람차고 제게도 오히려 힘이 된다”며 사인회 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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