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축산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

반려동물·오리 감시체계구축·항생제 내성으로 안전한 축산물 생산기반 마련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전국 동물위생시험소 및 보건환경연구원의 항생제 내성검사 업무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2017년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외 항생제내성 전문가를 초청해 가축 및 반려동물에 대한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소개와 항생제내성 대상 세균 분리 및 항생제감수성검사 방법 등에 대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 교육으로 지난 8월에 수립된 ‘국가 항생제내성 관리 계획’ 중 반려동물과 오리의 감시체계 구축 및 향후 항생제 내성으로부터 안전한 축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참여기관과의 소통 및 협력 강화로 정부3.0 핵심가치를 실현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검역본부는 앞으로 이 사업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참여 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득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