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치과의사회 제9회 봉사기금 마련 회장배 골프대회 성료

단체우승 안동지구분회, 선수개인전 우승에 포항 이정철 회원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반용석)는 지난 25일(일) 경산 인터불고 C.C에서 봉사활동 기금 마련을 위한 “제9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박영섭 치협부회장과 민경호 대구시치과의사회장, 남상범 울산시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하여 김성교 경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장, 이석현 대구·경북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등 내빈 다수와 각 지구분회 대표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골프대회는 참석한 내빈들의 시타 행사를 시작으로 치과관련단체 대표 및 13개 지구분회 팀, 선수들로 구성되어 회원 단합과 범 치과인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행사로 치러진 가운데, 단체전 경기에서는 안동지구분회 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준우승에 포항지구분회 팀, 3위에 경산지구분회 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개인전 경기에서는 이정철 회원이(포항분회) 우승, 이상훈(김천분회)회원이 2위, 장갑수(안동분회) 회원이 3위를, 친선조 개인전에는 박대인(포항분회)회원이 우승, 이동준(포항분회)회원이 준우승, 메달리스트에는 박문석(영천분회)회원에 돌아갔다.

이날은 또 염도섭(경산분회)경북치과의사회 총무이사가 홀인원을 기록, 골프대회행사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면서 참가 회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후 시상식에선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품을 수여하고 참가한 회원들에게도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참가한 회원들로부터 200만원의 자발적 성금을 모금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상북도와 경북보건의료단체에서 주관하는 내년 2017년 캄보디아 해외의료 봉사 활동을 위한 경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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