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영양사·건강 백세시대!’ 팡파르

전국영양사학술대회 개회식 열고 “국민영양·식생활괸리 선도다짐”

영양사협회는 ‘Smart 영양사, 건강 백세시대!’ 라는 슬로건 아래 ‘2016년 전국영양사학술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전국영양사학술대회 개회식을 열고 양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 학술대회는 보건복지부·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며, 전국의 영양사 및 영양교사,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 4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전현희 의원, 정춘숙 의원, 김경수 의원과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백세시대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영양관리가 핵심요인으로 부각되면서 국민영양의 파수꾼인 영양사의 역할 또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백세시대 건강관리를 위한 국민들의 식생활습관 개선노력 및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또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비만, 심뇌혈관질환, 암, 당뇨 등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해 이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영양관리 및 영양·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본 학술대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식품영양전문가인 영양사의 역량을 높여 국민 건강증진과 건강 백세시대 실현에 기여하고, 국민의 영양·식생활 관리를 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전국영양사학술대회는 4개의 특별강연 및 기조강연과 총 34개의 주제별 강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스마트 신인류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스마트시대의 창조적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건강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영양사의 역할 △정서적으로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교육에 대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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