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강화 교육이 약사직능의 미래”

서울시약, 목요강좌 내달 11일부터 각 질환별 전문약 등 14주 과정 본격화

▲지난 21일 개강한 서울팜아카데미 목요강좌 2기 강좌

서울시약사회 목요강좌에 200여명의 약사들이 수강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순항 중이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 교육위원회(부회장 이시영·위원장 김경우·김화명)는 지난 21일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서울팜아카데미 목요강좌 2기를 개강했다.

이번 목요강좌 2기는 주요 질환인 순환기계, 뇌혈관계, 근골격근계, 신경계, 소화기계 등의 최신 전문약 약리기전, 오프라벨 처방, 병·의원 진단·처방 이해 등이 주요 내용이다.

강의 일정은 지난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정병욱 박사의 12주 정규과정 12주, 정경혜 약학박사 2주 특강 등 총 14주로 구성했다.

목요강좌 2기는 지난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과 8월 4일 2주간 여름 휴가철 휴강 이후에 8월 11일부터 본격적인 강좌에 돌입한다.

이시영 부회장은 “전문성 강화 교육이 약사직능의 미래”라며 “약사 전문성과 상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규과정과 특강 등 강의 구성을 보다 풍부하게 했다”고 말했다.

김화명 교육이사는 “지난 1기 교육에서 강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 강좌는 각 질환별 최신 전문약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약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목요강좌 1기 수강자를 대상으로 강의 평가를 실시한 결과 97.4%가 만족감을 나타내며 98.7%가 계속적인 2~3기 수강 의향을 보였다.

수강생 연령대는 50대 36.0%, 40대 29.3%, 30대 21.3%, 60대 이상 10.7%, 20대 2.7% 순이었으며, 개국 45.3%, 근무약사 33.3% 등 약국 근무약사가 78.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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