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맞춤형 복지 포인트 도입

‘글로벌 리딩 컴퍼니’ 기업문화 조성

SK케미칼은 구성원들의 자발적 의욕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71일부터 선택적 복리 후생 제도‘My Choice 복지 포인트제도를 도입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SK케미칼이 도입한 My Choice 복지 포인트는 기존의 복리 후생 항목을 하나로 통합해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형태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구성원들은 자기계발 레저·여행·문화 건강·생활·가정 등의 분야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회사 측 관계자는 지금까지 전 구성원에게 명절 등 기념일 선물로 5~6개의 상품을 일괄적으로 제공해 왔으나 구성원 개개인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이번 제도 도입으로 구성원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다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K케미칼 구성원들이 새롭게 도입 되는 맞춤형 복리 후생 제도 'My Choice 복지 포인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SK케미칼은 구성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회의 시간 줄이기, 보고서 만들지 않기 등의 ‘ Do Less Do More’ 캠페인, 구성원들의 연차 사용을 독려해 재충전(refresh)의 기회를 장려하는 징검다리 공동연차를 도입해 구성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SK케미칼 기업문화실 배혁실장은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자발적 의욕적으로 일하는 환경이 조성돼 업무 성과도 향상된다앞선 기업 문화 조성을 통해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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