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치과의사회 소외계층 살펴

사회복지법인 미애원 쌀 기증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는 지난 26일 아동양육시설 미애원(대표이사 한희수 / 원장 이광열)에 쌀 280kg을 전달했다.

부산시치과의사회 배종현 회장은 "소외된 계층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조금이라도 더 돕기 위해, 정기총회 등 행사 개최시 유관단체에 축하 화한 대신 쌀화환을 보내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해왔다."고 전했다.

전달한 쌀은 그 동안 행사 개최시 축하 화환 대신 기부 받은 것으로, "기부된 쌀은 현재 미애원에서 보살핌과 가르침을 받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지속적인 보살핌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특히 "소중하게 모인 정성과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라며, 시민들의 구강보건 향상 뿐만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미애원은 1953년 한국전쟁으로 인해 부산의 대표적 피난민 판자촌이었던 동구 수정동 산복도로에 천막2동으로 시작해 현재 아동목욕탕 시설에다 간호사와 생활복지사,영양사 등 전문인력을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류용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
관련태그
부산시치과의사회  배종현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류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