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 연세대와 근육강화 특허 기술 이전 협약

“특허 기술 이전 통해 제품 개발에 힘쓸 계획”

 

()뉴트리(대표 김도언)는 근육 강화에 도움을 주는 연세대학교의 '도라지와 상백피'에 관한 2가지 특허 기술 이전 및 상품화에 대한 협약을 2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머레이홀에서 진행했다.

뉴트리에 이전되는 연세대학교 특허 기술은 국내 자생식물인 도라지와 상백피(뽕나무 뿌리 껍질)에서 얻은 추출물에 관한 것으로 근육량 증가는 물론근력 강화 및 근기능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세대학교 황재관 교수 연구팀은 분자적기전 측정 기법과 세포 실험 등을 이용해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상백피와 사포닌을 다량 함유한 도라지가 근육량을 증가시켜 근감소증의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원료임을 규명했다.

협약식에는 뉴트리 김도언 대표, 연세대학교 조형희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이하 산학협력단장), 연세대학교 황재관 교수를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술 이전 협약식(좌 뉴트리 김도언 대표, 우 연세대학교 조형희 산학협력단장)

조형희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최근 노화와 근 기능의 밀접한 상관관계가 밝혀지면서 근 기능 향상 및 근 감소를 일컫는 근감소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기술이전을 통해 운동 수행 능력 향상과 근육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천연물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소재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뉴트리 김도언 대표는 수명 연장과 함께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근감소증에 대한예방 및 대응, 다이어트에 필요한 근육 증대를 위한 제품 개발이 필요해진 시점이라며 도라지, 상백피 특허 원료에 대한 기술 이전을 바탕으로 뉴트리만의 독자적인 근육 증강 및 운동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트리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노인들의 근감소증에 대한 대응은 물론,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한 근육 증대, 다이어트까지 망라하는 제품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뉴트리의 독자 원료인 판두라틴 역시 근육 증가 촉진 및 운동능력 향상에 대한 미국, 일본, 중국 특허가 등록 완료된 상황이며, 유럽 특허 출원 중에 있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이너뷰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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