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 13대 집행부 마지막 상임.분회장 연석회 개최

심야약국 부활, 365연중 무휴약국 운영 등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약사회 활동

대구시약사회는 지난 3일 오후 9시30분 회관 소회의실에서 2016년 2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제35회 대구광역시약사회 정기대의원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오는 27일 18시 대구그랜드 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회장단을 비롯한 분회장.상임이사 29명이 참석가운데 허만돈 약국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오는 27일 대의원정기총회에서 수상할 대한약사회장 표창에 최은숙 여약사이사와 하헌 학술이사를 수상자로 확정했다.

이기동 총무이사는 대한약사회 총회시 수상자로 선정하고, 대구시약사회장 표창패는 7명, 감사패 수상자는 13명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메디시티 대구 5개 의료단체 제2차 해외의료봉사 준비회의를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한의사회관 2층에서 진행함을 공지했다.

양명모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13대 대구시약사회가 3년째 회무를 보면서 마지막 상임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도움이 있었기에 나름대로 제가 회장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제가 어떤 일을 하든지 여러분과 같이 했던 화합의 힘을 제가 더 높게 넓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이어 “돌이켜보면 2013년 회무를 출발하여 심야약국을 부활시키고 365약국을 만들어 시행하였고, 2014년에는 약 1억여 원의 비용을 들여 회관을 수리하여 회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미나실과 강당 등을 보수했다”고 밝히고 “또한 5개 보건의료단체가 다 함께 하는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약국시설개선추진단, 약물안전사용교육단 출범 등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모두 다 의미가 있고 추억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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